[날씨] 휴일 봄기운 물씬...서쪽 대기 질 '나쁨' / YTN

2019-02-24 51

휴일인 오늘도 봄기운이 물씬 풍기겠습니다.

하지만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포근한 날씨지만 공기가 탁하다고요?

[캐스터]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벌써 10.7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13도까지 높아지면서 어제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역시 대기 질이 좋지 못한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4배가량 짙어져 있습니다.

나오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서부와 전북,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광주와 부산 16도로 어제와 비슷해 한낮에는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데다 대기가 안정되면서 미세먼지는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에도 신경 써주시고요.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22412425805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